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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동네한바퀴

날은 덥고 찍을건 마땅찮고

오늘도 노랑망태버섯 보러 갔는데

늦게 나갔더니 녹아서 찍을만한 것이 없다.

 

검은다리실배짱이 

 

 

색깔은 금파리처럼 초록색인데 아주 작다

초파리보다 조금 큰데 검색도 안나온다.

 

배치레잠자리..

 

봄에 개암나무 꽃을 확인하고

가을쯤 개암이 익었나 하고 몇번 갔는데 한번도 개암을 못봤다.

그래서 내가 잘못 알고있나???개암나무가 아닌가??? 했는데 어제보네 개암 열려 있는것이 꽤 보인다.

그런데 왜 개암이 안보일까??? 청설모가 다 따먹었나보다 하고 욕했는데

개암도둑이 따로 있었다.

 

뽕나무버섯부치 

맛있는버섯이라고...

집에 가는길에 꽤 보인다.

그냥 지나치다가 먹음직스럽게 생겨 한소쿠리 따왔다.

검색해서 비교 해보고 약초카페  2군데 물어봐도 다들 뽕나무버섯부치라고...

삼양라면에 한주먹 넣고 끓여 처음으로 먹어 보는데 식감도 좋고 맛도 좋고 국물이 끝내준다.

그동안 항상 구경만 하고 그대로 두고오던 버섯인데

처음 먹어보는 버섯이라 비슷한 독버섯이 아닐까 살짝 걱정이 되긴 한데

모험한번 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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