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엔 참매가 산다.
참매 사냥 할때는 말똥가리처럼 빙빙 돌다
먹잇감 발견하고 알았는데 덮치는줄 알았는데
숲속에서 낮게 은밀히 움직인다.
매봉재산에 캣맘들이 국그릇에 고양이 먹으라고 물을 주는데
어린 참매가 물그릇 근처에 있는걸 보고
근처를 숲속을 탐조 하니까 매일 목격이 된다
숲속에 물이 없어 웅덩이를 만들어 주면 오겠구나 하고 작전 돌입..
큰 고무다라를 묻어 놓고 속을 적당히 돌로 채우고
매일 비닐 봉지에 한봉지씩 물 보충 해 주다가
오늘은 위장망 가지고 삼각대 들고 잠복 시작 .
근처에서 계속 울음소리가 들리고
1시간30쯤 지났나??
잠깐 한눈 판사이 내려 앉아 물을 먹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