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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참매 육추 일기

참매가 4마리 부화해서 무사히 이소를 마쳤다.

2월 25일 참매가 둥지트는 것부터 6월 24일 이소 까지 4개월간 관찰기...

 

아직 겨울이 다 가지 않았는데

참매 소리가 요란해 혹시나 하고 가 봤더니

작년 둥지에 새로 가져다놓은 나뭇가지가 보인다.

경계를 할까봐 모든 둥지 사진은 둥지 근처에 가지않고

사람들 많이 다니는 등산로에서 손각대로 빨리 찍고 지나감...  

 

확신이 안서  2월 26일 다시 갔는데 변화가 보인다.

 

2월27일

그래도..

까치나 까마귀가 둥지를 틀수도...

27일 다시 갔는데 둥지가 약간의 변화와

옆에 참매가 앉아있다. 

이제 참매 둥지가 확실하고 무사히 육추를 하면 된다. 

 

3월 6일

둥지가 많이 풍성해 졌다.

 

3월 7일

둥지가 작아진것 같기도 하고

짓다가 무너졌나???

무너져서 다른데로 가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3월 11일

더 풍성해졌다.

다른데로 가지 않은 것같아 안심이다.

이제 확실 하니가 까끔씩 지나가며 상태 확인만 한다. 

 

3월 14일 

숲속에 교성에 시끌시끌하다.

현장 목격은 못하고 소리만..ㅠㅠ 

 

3월 31일 

11일 날 보고 두번째 위에서 본 장면.

둥지가 큼직 하다.

 

4월 7일

포란을 시작 한듯 

 

4월 11일

확실한 포란 중이다.

35일쯤 후 부화를 할 것이다.

(5월 15일 전후)

 

4월 17일 

 

4월 26일

 

5월 17일

시골 갔다와서 가보니 행동이 조심스럽게 움직이는게

부화를 했던가 임박한듯.. 

 

5월 19일

부화를 해서 벌써 함얀 솜뭉치 움직임이 보인다. 

 

5월 20일 

떡갈나무를 물어다 놓아 새기들이 잘 안보인다.

 

5월 21일 

 

5월 22일 

새끼 4마리 확인 

5월 24일 

 

5월 26일 

 

5월 27일

많이 컷다. 

 

하루 사이에 털 색깔이 달라진듯..

 

닭발을 좋아하나??? 

틈틈이 보수 공사도 한다.

5월 30일 

 

5월 31일 

엄청 커버렸다

널브러진게 둥지가 꽉 찬다. 

 

뒤뚱뒤뚱 걷고 날개를 펼쳐 균평을 잡는다. 

둥지 밖으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6월2일

가운데다 낙엽송 가지를 가져다 놓아 망쳤다. 

 

6월 3일

하루 사이에 날개짓도 힘차고 검은 털이 많이 났다. 

6월4일 

6월 5일 

6월 7일

제법 맹금류 포스가 난다.

 

6월10일

3일 사이의 변화 엄청나다. 

공중부양도 하고... 

 

6월 11일 

솜털이 많이 벗겨졌다. 

혼자 조금씩 뜯어 먹기도 하는데 아직 힘이 약하다. 

6월 12일 

 

6월 13일날개짓도 힘차다. 

 

6월 14일 

 

6월 16일 

솜털이 거의 벗겨지고 어미만 하다 

 

6월 17일 

이제 공중부양이 아니라 날라다닐 정도다.  

이제 뒤쪽에 나뭇가지 그늘로 가서  햇빛을 피할 정도로 자랐다. 

6월 18일

 

6월 19일

이제 혼자서도 잘 뜯어 먹는다. 

먹이를 가져와서 새끼들에게 떠밀려 앉지도 못하고 날아간다. 

 

6월 21일 

1마리는 위쪽 가지에 나와 있고

 

1마리는 집을 나와 10여m떨어진 곳에 앉아있다. 

 

23일 

나갔던 놈이 다시 돌아와 있다.

 

24일 이소

둥지 밖으로 나왔는데

뒤쪽으로 나와 나뭇잎에 가려서 나오는 장면을 못찍었다.ㅠㅠ

 

둥지를 나왔던 새끼가

어미가 둥지로 먹이를 물고 가니까 득달같이 날아가 차지하고 날개로 가린다.

 

매일은 아니지만

4개월간 가까운 곳에 둥지를 튼 참매가 있어 행운이었고

관찰 하는데 가슴 졸이는 순간도 있었지만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소한 보라매들이 무사히 성조가 돼 잘 살았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이곳에 다시 둥지를 틀었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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